배우 소유진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시트 본방 사수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거의 한 달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참 고마웠던 프로그램이었어요. 선곡부터 연습까지 진심으로 애써주고 도와준 치열 선생님 너무너무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잊고 있던 노래와 춤을 마음껏 연습할 수 있도록 아이들 봐주고 재워준 백주부 최고. 노래방 다시 가 줄거야?”라고 말하며 남편 백종원의 외조를 칭찬했다.
또 소유진이 출연한 KBS2TV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음치는 없다 엑시트’(이하 ‘엑시트’)를 자녀와 함께 시청하고 있는 백종원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4일 방송한 ‘엑시트’에 출연해 “남편이 연애할 때는 거의 매일 노래방을 같이 가줬는데 결혼 후에는 노래방에서 내 노래를 듣기 힘들었다고 말해 충격받았다”며 가창력을 회복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후 소유진은 가창력 멘토 가수 황치열의 지도 아래 음치 탈출은 물론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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