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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팬 계정에 단 댓글 논란 커지자 "쑥스러웠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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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3 17:56:55 수정 : 2020-01-23 17: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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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사진)이 팬 계정에 찾아가 단 댓글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공효진이 직접 입을 열었다.

 

공효진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수 솔리드의 ‘이제 그만 화 풀어요’라는 노래를 클립 영상으로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그런 의도로 남긴 글이 아니었는데, 먼저 계정 소유주분과 상처를 받은 많은 분께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에게는 작품 하나하나, 그 작품들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까지 다 소중하다”며 “그저 너무 오래전 제 모자란 연기가 쑥스러웠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공효진은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이제 그만 화 풀어요.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22일 한 팬의 SNS 계정에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속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 게재되자 댓글을 달았다.

 

공효진은 이 팬에게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고 적었다.

 

그동안 공효진이 출연해왔던 작품을 꾸준히 올리던 팬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공효진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공효진의 댓글을 두고 “팬심을 무시한다”, “배우 본인이 싫을 수도 있는 것”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공효진 및 팬 A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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