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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기북부 인구, 부산 추월 ‘전국 3위’

입력 : 2020-01-23 03:00:00 수정 : 2020-01-22 22: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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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민등록 기준 344만명 / 경기남부·서울 다음으로 많아 / 증가율 전국 평균 4.8배 수준

경기북부 인구가 국내 제2의 도시인 부산을 넘어섰다.

22일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경기북부의 경제와 고용수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주민등록 기준 경기북부의 인구는 344만명을 기록했다. 경기남부(979만명), 서울시(973만명)에 이어 전국 3위에 해당한다.

경기북부 인구는 2000년 전국의 4.9%로 8위 수준에 머물렀으나 19년 만에 6.6%를 차지할 만큼 증가했다.

2000년 이후 연평균 인구 증가율 2.1%로, 전국 평균(0.4%)의 4.8배 수준에 달했다.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경기북부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6년 62조1000억원으로 전국에서 10번째였으나, 연평균 성장률은 4.5%를 기록, 전국 평균(2.9%)의 1.5배 수준을 보였다. 전국 대비 2010년 3.8%에서 2016년 4.1%로 비중이 커졌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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