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승준과 열애 화제’ 김소니아, 팀 연승도 이끌까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1-22 11:53:41 수정 : 2020-01-22 13:38: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소니아(26·우리은행)가 이승준(42)과 농구계 공인 커플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아울러 김소니아가 소속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 것인가의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소니아의 소속팀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2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상대로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번 시즌 우리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월 중순까지는 단독 1위를 유지했으나, 12월26일 신한은행전에서 패한 것을 시작으로 내리 3연패, 2위로 밀려났다. 당시 KB스타즈의 기둥 박지수(22·196㎝)가 부상으로 장기간 빠졌던 상황이라 우리은행으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새해 들어 재정비에 나선 우리은행은 16일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연패를 탈출, 19일에는 부산 BNK썸을 대파하며 다시 연승에 시동을 걸었다.

 

변수는 무릎부상으로 빠진 최은실(26·183㎝)의 공백이다. 최은실은 외국인선수를 제외하면 팀내 최장신이며, 유일한 센터 포지션이다. 골밑 자원이 부족한 우리은행에게 최은실의 이탈은 적지 않은 공백이다. 현재 최은실은 일본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최은실의 공백을 김소니아로 대체한다는 방안이다. 김소니아는 176㎝로 큰 키는 아니지만 뛰어난 탄력과 활동량으로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다. 특히 악착같은 리바운드는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전력이다. 김소니아는 이번 시즌 19경기에 출장해 평균 28분16초를 뛰면서 6.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전까지 식스맨으로 코트에 나서던 김소니아는 최은실 부상 이후 출전시간이 대폭 늘었다. 지난 BNK썸전에서도 선발로 출전, 34분을 뛰며 13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오늘 신한은행전 역시 김소니아의 활약 여부가 승패에 많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아산 우리은행 위비 홈페이지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
  • 블랙핑크 로제 '여신의 볼하트'
  • 루셈블 현진 '강렬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