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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만난 박소담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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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1 17:42:30 수정 : 2020-01-21 2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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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만난 테론과 다정하게 포옹하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소담은 테론을 만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OMG(Oh My God)”이라는 코멘트를 적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테론은 1994년 영화 ‘일리언 3’로 데뷔, 2003년 ‘몬스터’를 통해 최정상급 배우로 올라섰다. 국내에서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에서 보여준 여전사 이미지로 친숙하다.

 

테론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영화 ‘밤쉘’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밤쉘’은 미국 폭스 방송국에서 벌어진 성추행 스캔들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 박소담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앙상블상(Outstanding Performance by a Cast in Motion Picture)을 수상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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