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요르단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8강전 생중계가 시청률 8%를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에 JTBC가 중계한 한국 대 요르단전이 전국 시청률 8.5%(유료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5일 우즈베키스탄전(5.4%)보다 3.1% 오른 수치다.
이날 중계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0회(14.4%)에 이어 비지상파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종편 순위에서는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베스트’(5.8%)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15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에 터진 이동경(울산)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2일 오후 10시15분 호주와 결승행을 놓고 맞붙는다. 호주를 잡으면 최소 2위를 확보, 3위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진출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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