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오는 20일부터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1800여명과 주임급 경력사원 등 총 2700 여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노형동에 38층 규모의 복합리조트 ‘드림타워’(사진)를 짓고 있다.
이번 채용은 부문별로는 신입사원은 호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등 호텔객실 부문 400명, 인사, 재경 등 지원부서 150명, 서버와 조리 등 식음료(F&B 및 Culinary) 750명, 딜러와 마케팅, 보안분야 등 카지노 500명이다.
아울러 롯데관광개발은 2월 22일 제주 한라 컨벤션센터에서 잡(Job)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호텔, 식음료, 카지노 및 리테일 분야의 각 직무에 대한 설명과 진로상담 및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제주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관리자급 경력직 270명 모집에는 8300여명이 지원했다.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꿈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청년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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