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셀리버리,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 조율 소식에 ‘상한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1-17 15:05:54 수정 : 2020-01-17 15:05:4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국내 바이오 기업 셀리버리가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5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셀리버리는 전날보다 27.13%(1만7200원) 오른 8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30% 가까이 급등한 원인은 이날 셀리버리가 유전자 간섭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셀리버리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웨스틴 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다케다와 칠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계약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회사 JP모건이 주최하는 이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투자행사로 꼽힌다.

 

셀리버리(로고)의 정민용 신약 및 산업개발팀 팀장은 “지난해부터 셀리버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를 이용한 세포 투과성 안티센스 올리고핵산(ASO) 유전자 간섭 치료제 개발에 대해 협의를 이어온 아시아 기반 글로벌 제약사와의 모든 계약 내용 조율이 완료된 만큼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네이버 금융, 셀리버리 홈페이지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