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건강 단신] 삼성서울병원 전립선암 최신 치료기 도입 외

입력 : 2019-12-02 04:00:00 수정 : 2019-12-01 19:54: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삼성서울병원 전립선암 최신 치료기 도입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전립선암 환자에게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 시 사용하는 최신형 ‘하이푸’(HIFU·사진) 기기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기기는 초음파를 통해 직장벽을 자동 인식해 보존하고, 치료 속도도 가장 빠르다. MRI를 덧입힌 퓨전 영상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국소 치료에 최적화돼 있다. 최근 수술보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적인 치료들이 대두하고 있는데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은 1회 치료로 간단하고 재치료를 하는데 제약이 없어 초기 암환자들이 선호한다. 특히 남성 기능과 배뇨 기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하이푸 치료법과 회음부 조직검사를 모두 시행하는 병원은 현재 국내에서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유일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대서울병원 14일 ‘어깨질환 국제 심포지엄’

이대서울병원 어깨질환센터(센터장 신상진 정형외과 교수·사진)는 오는 14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 의과대학 3층 계림홀에서 ‘2019 이화 어깨질환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견주관절 분야 중 관절경 술기 분야로 특화된 학술 모임을 통해 학문적 기초를 다지며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깨 관절 수술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9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견주관절 관절경 전문가뿐 아니라 관련 해외 석학들도 연자로 나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강동경희대병원 6일 ‘심장의 날 건강 강좌’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심장혈관센터는 오는 6일 심장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14회 심장의 날’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별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의는 △고혈압, 바로 알아야 삽니다(심장혈관내과 조진만 교수) △핫이슈 슈퍼 푸드 바로 알기 (영양파트 신지원 임상영양사)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운동(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영양관리 상담 및 체험과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열린다. 조진만 심장혈관센터장은 “다양한 환경의 변화로 심혈관 질환이 계속해 증가하는 추세인데 평소에 음식 조절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강 강좌를 통해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치료법 등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