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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K-뷰티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수출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입력 : 2019-11-20 03:00:00 수정 : 2019-11-19 17: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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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뷰티기업 관계자가 지난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일 북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 케이(K)-뷰티(미용) 수출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뷰티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뷰티 산업 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 뷰티 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K-뷰티 산업 동향과 수출 활성화 방안, 기술사업화 사례·지원정책 등을 소개한다.

 

최근 드라마·케이-팝(K-POP) 등 한류의 확산과 소비문화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지역 뷰티 산업의 수출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1·2부에서는 뷰티산업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수출 저변 확대 방안과 함께 다른 산업과의 연계·융합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1부 행사에선 김택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장이 나서 국내외 뷰티 산업 정책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김기현 중국경영인증컨설팅 대표의 ‘중국 화장품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유진오 씨아이지코리아 본부장의 ‘베트남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선 경준형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부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의 ‘화장품 기술사업화 사례’, 김진이 아발리코코리아 부대표의 ‘지역 뷰티 기업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 박철우 관세청 대구본부세관 팀장의 ‘관세청 수출기업지원센터 업무’, 황광석 대구시청 한방뷰티팀장의 ‘대구시 뷰티산업 지원 정책’을 각각 발표한다.

 

3부에선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대구뷰티수출협의회 등 ‘3개 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뷰티 산업 내수 증진과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의 장을 마련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구 내 산·학·연·관 간 상호협력 체계가 더욱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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