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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서 흥 폭발한 이소라 "장가 간 강남 대신 딘딘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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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7 11:41:46 수정 : 2019-11-17 15: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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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이소라(사진 왼쪽)가 래퍼 딘딘(〃 오른쪽·본명 임철)과 함께 ‘형님학교’를 찾아 입담을 뽐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이소라는 딘딘의 소개를 받고 등장, ‘형님’들의 환호 속에 당당한 워킹으로 교실에 입장했다.

 

이소라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방송인 김영철은 ”소름 돋았다”며 감탄했고, 방송인 강호동은 ”소름이 아니고 전율이 (일었다)”고 한술 더 떴다.

 

이소라는 ”난 대한민국 1회 슈퍼모델 대회 우승자, 원조 톱모델이고(高)에서 전학 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딘딘은 ”이렇게 큰 소라가 선택한 남자고(高)에서 전학 온 ‘힙합계의 박서준’”이라고 소개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지난번에 배우 오현경과 나왔던 딘딘에게 누나들과 나오는 이유를 물었다.

 

딘딘은 ”메인 요리는 이소라 누나고 나는 반찬”이라며 “이소라 누나의 픽을 받아서 나온 것이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이어 ”만약에 딘딘이 게스트라고 할 때 (이소라가) ‘싫다’고 했으면 못나왔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이소라는 ”사실 원래 1순위는 강남이었다”며 ”그런데 장가를 가버리더라”고 털어놨고, 딘딘은 ”내가 가방까지 다 들어줬는데…”라며 섭섭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소라는 흥이 충만한 ‘이소라표 막춤’과 입 반주를 선보였다.

 

그간 카리스마에 감춰져 있던 털털하고 친근한 옆집 언니 같은 그의 반전 매력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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