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2019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엑스포’ 성황리 폐막

입력 : 2019-11-04 03:00:00 수정 : 2019-11-03 14:22: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19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전시장 모습. 대구시 제공

 

‘스마트시티’를 핵심주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엑스포’가 800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시 주최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1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452개 부스 규모로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인공지능·가상현실(VR)․증강현실(AR)·드론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한 첨단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8000만 달러 수출상담과 1만6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

 

대구시는 전시회와 함께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호주·태국·아랍 등 13개 국가 29개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와 ICT 벤처투자 상담회 등을 개최했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기술 도입에 관심이 있는 13개국 바이어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고, 참가기업과 194건의 수출 상담으로 전년 대비 2배의 실적을 올렸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현장에서 총 2건의 계약을 성사했고, 무인접촉식 자동충전포스를 전시한 진흥테크는 태국의 해외바이어와 현장에서 계약하는 성과도 얻었다. ICT와 스포츠를 접목한 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케이티(KT)는 혼합현실(MR) 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스포츠 게임으로 컬링 체험 공간을 마련했고, 한울네오텍은 야구·축구·농구 등 가상 스포츠 게임을 선보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ICT 융합 엑스포를 통해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대구’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