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디지스트, 대학 창업 요람으로 거듭나…제9회 DNA 개최

입력 : 2019-10-31 03:00:00 수정 : 2019-10-30 15:22:3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난 29일 열린 ‘제9회 DNA’ 행사에서 전문가들이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스트 제공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지난 29일 학생·교수·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DNA’(DGIST Next Agenda)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 발 창업의 물결’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과학기술유공자인 권욱현 석좌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은 권욱현 벤처 사단의 특별강좌, 학부생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권욱현 교수는 ‘과학기술 관점에서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이유와 과학적 관점에서의 기업가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권 교수는 연구 결과물 활용과 관련해 예비창업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별강연 세션에선 장래혁 카이스트(KAIST) 교수,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 등이 강연에 나서 학생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진솔하고도 생생한 창업 경험담을 공유했다.

 

예비창업자인 디지스트 기초학부 김홍래씨는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사업화’ 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CJ제일제당에서 주최한 ‘CJ 블로섬 아이디어랩’(CJ Blossom Idea Lab) 1기로 선발된 창업팀 PLASTASE 리더다.

 

한상철 디지스트 산학협력단장은 “디지스트 창업프로세스에 대한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 창업자들에게 큰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라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