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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콘텐츠 공모전, 최진욱作 '신라와 토용' 대상 선정

입력 : 2019-09-05 03:00:00 수정 : 2019-09-04 10: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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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에서는‘신라와 토용’의 최진욱씨가 대상에 선정됐다.

 

‘신라와 토용’작(作)은 사적 제328호, 제476호인 경주 용강동 황성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용과 토기를 중심으로 귀걸이, 팔찌 등의 다양한 신라의 유물들과 오방색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전통적인 요소들을 잘 담으면서도 신라 특유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동작들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고예찬씨의 ‘영주 소백산 여우 소백이’가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멸종 위기 1급 동물인 붉은 여우를 캐릭터화 함으로써 모두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를 부여했고, 지역 축제를 상징하는 무늬와 의상을 조합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4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전시장에서 열렸다. 공모전의 수상작은 9월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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