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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제동 한라비발디 30일 주택홍보관 오픈, 신흥 주거중심지 입지 효과 누린다

입력 : 2019-08-28 09:46:33 수정 : 2019-08-28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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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2구역 래미안 컨소시엄’ 등 사업 진행, 후광효과 기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한 지역들에 부동산 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대규모 아파트타운이 조성되고 일대에 다양한 인프라나 학군 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유흥가 및 노후주택 밀집 등 낙후지역 이미지가 강했던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는 3만4천000여 세대 규모의 주택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환골탈태한 분위기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동대문구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은 지난 1년간(2018년 6월~2019년 6월) 16.45%(1,768만원→2,059만원)나 올랐다. 

 

청량리역 일대의 집값이 상승하자 해당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동대문구 용두동에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평균 3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한달 후 분양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도 4.64대 1의 평균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비사업으로 주거지역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학군이나 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도 함께 개선돼 지역가치가 상승한다”며 “이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정된 신규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는 연제구 거제동 일대에서 활발한 지역 정비 사업이 진행중이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서 거제2구역 재개발사업인 ‘거제2구역 래미안 컨소시엄(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제구 거제동 987-10번지 일원는 ‘거제동 한라비발디’가 들어선다. 거제2구역 재개발사업의 후광효과가 직접적으로 예상되는 거제동 한라비발디는 전용면적 84~105㎡로 구성된 3개동 총 376세대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부산의 행정타운과 부산법조타운이 만나는 진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하여 부동산 거래 및 주택수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명문학군과 숲세권 프리미엄, 생활 인프라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사업 예정지 인근으로는 홈플러스 사직점, CGV, 사직야구장, 부산아시아드경기장,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지방법원 등의 쇼핑, 문화, 행정 시설이 밀집해 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 초역세권이며, 동해남부선 거제역과 500m거리인 더블 역세권이다. 거성사거리, 만덕1∙2터널과 인접하며, 2020년 개통하는 만덕3터널과도 가까워 부산 시내는 물론 광역권 그 어디와도 연결되는 쾌속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거제동 한라비발디는 8월 30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4동 샤르망라이프 8층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한다. 이곳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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