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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보낸 아름다운 사람'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팬기부+선행 릴레이 "지민효과 입증"

입력 : 2019-08-26 10:03:14 수정 : 2019-08-26 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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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25번째 생일을 앞두고 필리핀 팬 커뮤니티가 소아암 환자 돕기 '약속 자선 프로젝트'를 발표해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자선 프로젝트'는 소아암환자를 위한 중간 거주시설 ‘바헤이 아루가(BAHAY ARUGA)’를 지원하는 기부다.

 

소아암 치료를 위해 마닐라를 찾아 오는 많은 어린이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주지를 갖지 못하고 있어 병원 치료를 받는 동안 환아와 보호자에게 무료로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집보다 특별한 안식처가 될 것이다.

 

그 곳이 집보다 특별한 이유는 환아들의 희망과 믿음·사랑이 있기 때문이며 암투병 중에도 서로 격려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용감한 심장을 가진 아이들이 살고 있다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지민이 우리의 빛'이 되어 주듯 우리도 다른이에게 빛이 되어 주기로 하자는 가슴뭉클한 문구로 지민에게 받은 선한 영향력의 결과를 보여줬다.

 

‘소아암환자 돕기’ 약속 자선 프로젝트와 ‘지구환경보호’프로젝트

 

이는 '우리의 천사, 우리의 세상'으로 필리핀 팬들이 앞서 발표한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지민 생일 프로젝트와는 별개이며 지민에게 긍정의 영향을 받아온 글로벌 팬들은 '모두가 함께 하는 삶'의 가치에 동참해 세계인들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분위기로 이끄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지민팬들의 선행 및 기부 일부

 

이 외에도 지민 팬들의 선행이 다수 알려져 화제된 바 있다. 미국매체 '셀럽믹스'는 지난해 40여개국의 글로벌 아미가 동참해 빈곤하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기위한 마인드 리프(Mind leaps) 기부사실을 알렸다.

 

작년 지민 생일엔 750명 참여에 585명(부적격 인원 제외)헌혈증 기부로 팬들의 헌혈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문화에 대한 감사패가 지민에게 전달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지민의 데뷔 6주년 기념으로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641장 전달로 소아암환자에게 기부됐으며 700명의 다국적 팬들의 참여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모교 부산예술고등학교에 '박지민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우루과이의 팬들은 자국 산타루시아의 자폐아동들에게 기부금을, 베트남 팬들은 불우이웃들에게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해 국내외 지민팬들의 선행은 전 세계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 외에도 지구촌 곳곳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소소한 선행과 기부도 많다. 지민 또한 모교 졸업생을 위한 다수의 지원 및 부산시교육청 1억 기부 선행이 화제에 올라 미국매체 '숨피'에서도 이를 상세히 다뤘다.

 

어반딕셔너리  '지민은 천사가 보낸 아름다운 사람'과 '지민효과'
 

 

인터넷 유행어, 신조어 등을 설명하는 사전사이트 어반 딕셔너리(UBAN DICTIONNARY)가 '지민은 천사들이 보낸 아름다운 사람'이며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지민에게서 탄생한 신조어 지민효과(jimin effect)가 사전에 명시된 것은 평소 그의 '선함'과 '아름다운 인성' 그리고 '급이 다른' 전 세계적 강력한 인기와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사례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주는 희망과 긍정적 에너지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뜻깊은 일의 원동력이 된다는 찬사를 받은 지민과 글로벌팬들의 선한 영향력은 시너지를 발휘해 전 세계로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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