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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벌게 해줄 것"…'스카이캐슬' 김주영 실존모델이 밝힌 교육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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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23 11:44:33 수정 : 2019-08-23 13: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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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기 드라마 ‘스카이 캐슬’ 속 입시코디 김주영(김서형 분)의 실존모델 진동섭(사진)이 화제다.

 

지난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가 첫 방송 됐다.

 

이날 입시 전문가 및 교육 컨설턴트들은 선행학습이 꼭 필요한 것인지, 왜 학부모들이 유독 대치동을 찾는 것인지 등 교육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MC 신동엽은 “자녀 교육비로 걱정하시는 분이 많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가 돈이다’는 뜻이 아니라 ‘도대체 공부가 뭐 길래’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제작진이 어렵게 섭외한 전문가 군단을 통해 여러분들의 고민을 싹 날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전문가 군단 중 ‘스카이 캐슬’ 김주영(위 사진)의 실제 모델이 됐다는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진동섭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명문대학 입시를 위해 모든 것을 올인하는 상류층의 이야기를 담은 ‘스카이 캐슬’에서 김주영은 대치동 극소수 사람들만 안다는 입시 코디네이터였다.

 

극중 김주영은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에 수입억을 호가하는 몸값으로 유명했으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간택된 자만이 그에게 코디를 받을 수 있었다.

 

진동섭은 “입학사정관 사직 후 컨설팅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며 “드라마에서 김주영한테 컨설팅받는데 20억 든다더라. 이 방송 보시면 20억 벌어 가시는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MC 유진(본명 김유진)은 “드라마 말고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주신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면서 진동섭의 이야기를 정리했다.

 

한편 이날 ‘공부가 머니?’ 첫 번째 의뢰인으로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자녀 교육을 하고 있는 배우 임호와 아내 윤정희가 출연했다.

 

9살, 7살, 6살인 임호 삼 남매는 대치동에서 일주일에 총 34개의 학원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공부가 머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갈무리, ‘SKY 캐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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