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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11월 14일… 시험 형식 작년과 동일

입력 : 2019-07-07 21:00:00 수정 : 2019-07-07 19: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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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세부계획 공고 / 8월 22일∼9월 6일 원서 접수 / 한국사·영어 2019년에도 절대평가

올해 11월 14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같은 형식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7일 공고했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이다. 성적통지표는 12월 4일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흑색 0.5mm 샤프심 등이다. 통신·결제·블루투스 기능이 있거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있는 시계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한국사와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성적통지표에도 표준점수와 백분위 대신 등급(1~9등급)만 표기된다. 필수과목인 한국사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도 받아볼 수 없다. EBS와 수능 연계율도 70%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부터는 성명·수험번호 기재란 옆에 ‘제 ( ) 선택’과 같은 형태로 해당 과목이 몇 번째 선택과목인지 기재하는 자리가 새로 생긴다. 제2선택을 먼저 풀었다가 제1선택 답란에 잘못 표기하는 등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다.

탐구영역의 OMR 답안지에도 제1선택 과목 답란과 제2선택 과목 답란을 다른 색으로 인쇄해 수험생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제지 측면에는 과목명이 색인 형태로 표기돼 학생들이 과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세종=이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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