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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스트-외질혜-NS남순, 여성 BJ 언급하며 '19금 발언'…사과 "멘탈이 터졌다"

입력 : 2019-06-19 08:22:07 수정 : 2019-06-19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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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감스트(〃 김인직), NS남순(〃 박현우·사진 왼쪽부터). 아프리카TV 방송 화면 캡처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TV의 BJ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NS남순(〃 박현우), 외질혜(〃 전지혜)가 생방송 도중 특정 여성 BJ를 거론하면서 성희롱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오전 방송에서 세 사람은 모든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답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질문 내용에 모두 '당연하지'라고 답해야 한다.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느냐”고 물었다. 

 

이에 NS남순은 폭소하면서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NS남순이 감스트에게도 “XXX(또 다른 여성 BJ)를 보고 XXX를 친 적 있지”라고 묻자 감스트도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NS남순이 웃자 감스트는 ”세 번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누리꾼들은 이 방송에서 이들 BJ가 특성 여성 BJ를 향해 성희롱 발언을 쏟아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며 “시청자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외질혜 역시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며 “언급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고 사과할 예정”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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