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트럼프 재단, 베벌리힐스 주택으로 약 80억 시세차익

입력 : 2019-06-15 01:17:22 수정 : 2019-06-15 01:17: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트럼프 재단 소유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고급 주택이 1350만 달러(약 160억 원)에 매각됐다고 일간 LA타임스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침실 5개, 화장실 6개와 수영장을 갖춘 500㎡ 규모의 이 저택은 인도네시아 갑부 하리에게 팔렸다. 하리는 2014년 인도네시아 부통령 후보로 출마했던 인물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저택은 트럼프 대통령이 2007년 약 7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이다. 이번 매각으로 거의 배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남긴 셈이다. 지난해 LA카운티 당국이 평가한 주택 감정가는 830만 달러였다.

 

트럼프 재단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운영하고 있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