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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옥찐, 칸 영화제서 파격 노출 시스루 드레스 입어 '法 처벌 위기'

입력 : 2019-06-08 16:30:46 수정 : 2019-06-08 18: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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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30·사진)이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적 노출의 드레스를 착용해 베트남 당국의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 등 복수 외신은 지난달 제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과도한 노출 드레스를 입은 응옥찐이 베트남 당국에서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응옥찐은 레드카페 행사 때 검은색 시스루(see-through·속이 비치는 의상)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당시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몸매 라인을 뽐 낸 여배우들은 많았지만 응옥찐의 드레스는 유독 등과 가슴 부분이 훤히 드러나 보는 이들을 민망하게 했다.

 

응옥찐의 노출 의상을 본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5일, 하노이에서 열린 의회 회의에서 “그녀의 복장은 부적절하고 모욕적이며 대중의 분노를 사게했다”고 지적했다.

 

응옥 티엔 장관은 ‘공공 예절 법’(public decency laws)에 따라 응옥찐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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