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예정화 공개 연애 4년 만에 결혼?…소속사 입장

모델 예정화(왼쪽)와 배우 마동석(오른쪽). 김경호·한윤종 기자

배우 마동석이 “내년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 72회 칸 영화제에 참석 중인 마동석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화 ‘악인전’ 오찬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결혼을)가급적 빨리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모델 예정화와의 열애 사실을 2016년 11월 인정한 바 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은 “마동석과 예정화가 혼담을 나누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동석의 소속사인 빅펀치이엔티는 24일 “마동석은 예정화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나 (해당 발언이)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결혼이)확정되면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