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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네이버-삼성전자, 500대 기업 종합 경영평가 'TOP3'

입력 : 2019-05-22 18:48:41 수정 : 2019-05-22 1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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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전자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투자, 성장, 재무건전성 등의 종합 경영평가에서 1∼3위를 차지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경영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종합 1위에 올랐으며,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그 뒤를 이었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는 ▲글로벌 경쟁력 ▲투자 ▲일자리 창출 ▲고속성장 ▲건실경영 ▲투명경영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SK하이닉스는 800점 만점에 713.3점을 기록, 500대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700점을 넘어섰다. 투자와 건실경영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글로벌 경쟁력과 고속성장 부문에서도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위에서 5계단이나 오르며 처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였던 네이버는 694.7점으로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양성평등과 사회공헌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669.2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고속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에서 선두였지만 투자, 건실경영, 일자리 창출 등에서 5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SK이노베이션과 LG생활건강은 각각 고속성장 및 일자리 창출과 건실경영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각각 4, 5위에 올랐다. 한미약품,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 포스코, 강원랜드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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