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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춘향전 영화 대결, 판소리로 엮다

정동극장 ‘춘향전쟁’ 6월 5일 개막 / 당대의 경쟁 국악공연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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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5-18 01:00:00      수정 : 2019-05-17 20:29:22

정동극장은 1960년대 벌어졌던 춘향전 영화화 경쟁과 판소리를 묶어낸 음악극 ‘춘향전쟁(사진)’을 6월 5일부터 23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1961년초 당대 최고 영화인이었던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과 홍성기 감독의 ‘춘향전’이 열흘 간격으로 개봉되면서, 역시 당대 최고 배우 최은희, 김지미가 대결했던 실제 사건에 작가적 상상력과 음악적 실험성을 대담하게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이다. 마치 무성 영화를 무대에서 재연하는 것과 같은 추억을 전달한다는 게 극장측 설명이다. 폴리아티스트 역할의 배우는 실제 영화 ‘성춘향’의 영상 위에 소리를 덧입히는 장면을 보여주며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음향’의 세계를 시청각적으로 선사한다. 여기에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과감한 전통 창작극이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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