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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SK텔레콤오픈 최다승 경신할까

16일 티오프… 본인 기록 도전 / 18회 최다 출전 세번 정상 올라 / 2008년부터 12년 연속 ‘단골손님’ / 최 “샷감 회복… 좋은 성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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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5-15 20:48:33      수정 : 2019-05-16 02:02:07

‘코리안 탱크’ 최경주(49·SK텔레콤)는 한국남자골프의 ‘맏형’답게 멘토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에 나서 골프 꿈나무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와 경험, 스킬을 전수한다.

올해 행복라운드에 최경주와 함께 나설 멘토 15명은 지난달 열린 제2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선수권대회와 제6회 한국C&T배 전국중고등학생대회에 출전한 주니어 선수 477명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최경주는 지난 13일 후배 이형준, 최진호, 홍순상, 맹동섭 등과 함께 국가대표 포함 골프 유망주들과 라운드를 돌았다. 최경주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나 최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최경주가 1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막하는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해 자신의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KPGA제공

지난 13일 159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강성훈(32·CJ대한통운)도 3라운드 때 최경주에게 전화로 조언을 구했는데 경기 뒤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당시 최경주는 “너의 경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아무것도 바꾸지 말라”고 조언했다.

지난해 갑상선암을 극복한 뒤 체중을 10㎏ 넘게 줄이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몸을 만들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최경주가 1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해 자신의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지난해까지 22차례 열린 이 대회에 18회 출전해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12년 연속 출전하는 단골손님이며 2003년, 2005년, 2008년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도 세웠다.

최경주는 2012년 CJ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13개월 만에 10위권에 진입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당시 최경주는 5번홀까지 2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오르며 우승경쟁까지 벌였을 정도로 샷감을 찾은 상황이다. 최경주는 몸이 더 유연해지고 근육이 많아지면서 비거리도 20야드가량 더 늘었다. 최경주는 “샷이나 몸 상태가 다 괜찮아 기대된다”며 좋은 활약을 펼쳐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주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거둔 전가람(24)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또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투어에 복귀한 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친 ‘장타왕’ 김대현(31)도 출사표를 냈고 권성열(33)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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