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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난해서 미안해" 심금 울린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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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5-13 17:13:57      수정 : 2019-05-14 10:18:10

"우리 딸, 아빠 엄마가 능력이 부족해서 미안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르바이트 도중 엄마에게 카톡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한 장의 카톡 대화 캡처 사진이 담겨 있었다.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일주일째에 접어든 글쓴이 A씨는 평소 하지 않던 일이라 힘들었는지 독감에 걸려 누워 있는 날이 많아졌다.

 

이날도 A씨는 어김없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르바이트를 한 후 집에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A씨는 주머니 속에서 울리는 진동에 아무 생각 없이 카톡을 확인했다.

 

"사랑하는 딸 우리 딸이 커서 알바를 한다니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네"라고 시작하는 엄마의 카톡이었다.

 

그다음 문장을 읽고 A씨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엄마는 "아빠 엄마가 능력이 부족해서 우리 딸 하고 싶은 것도 못 해주고 엄마가 미안하다"며 자신을 자책하고 있었다.

 

또 엄마는 "체력도 약한 딸이 알바를 한다고 하니 엄마 마음이 안 좋다. 기왕 하는 거 하는 데까지 해보고 힘들면 포기하는 것도 미덕이야. 우리 딸 화이팅"하며 A씨를 걱정했다.

 

아픈 몸을 이끌고 힘들게 일하고 있을 딸이 안쓰러웠던 엄마는 글을 입력하는 것이 익숙지 않음에도 한 자 한 자 딸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눌러 담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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