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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컵스 홈런 2방에 역전패…뷸러 5⅔이닝 3실점

입력 : 2019-04-25 14:07:16 수정 : 2019-04-25 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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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컵스에 6-7로 패했다.

다저스는 컵스와 3연전 첫 경기인 24일에도 2-7로 패한 데 이어 연패에 빠졌다. 컵스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15승 11패) 자리는 지켰다.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12승 10패)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5회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으나 6회 말 뼈아픈 홈런을 맞았다.

3-0으로 앞선 6회 말 대니얼 데스칼소에게 안타, 앤서니 리조에게 볼넷을 내준 뒤 하비에르 바에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뷸러는 즉시 스콧 알렉산더로 교체됐다.

알렉산더도 흔들렸다. 알렉산더는 데이비드 보트에게 2루타를 맞고 윌슨 콘트레라스를 고의사구로 걸렀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3점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6회 6득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든 컵스는 7회 말 리조의 1타점 2루타로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8회 초 알렉스 버두고의 3점 홈런으로 6-7까지 따라갔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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