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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려아연 공장 전기실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19-04-25 09:34:53 수정 : 2020-01-16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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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울산 고려아연 2공장의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종합 비철금속 제련업체인 울산시 울주군 고려아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2시19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의 고려아연 2공장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전기 관련 장치가 들어있는 콘덴서 뱅크(capacitor bank·전기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한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 일부를 태운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280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콘덴서 뱅크에서만 부분적으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전기 관련 장치의 노후화나 자체결함 때문에 생긴 화재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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