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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터 바자’ 행사에서 시민들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 등 식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서상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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