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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정권, 독재의 길 고집 땐 항복 받아낼 것”

황교안, 의원총회서 날선 비판 / “선거제·개혁안 패스트트랙 저지” / 한국당, 이틀째 총력투쟁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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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4-24 19:09:46      수정 : 2019-04-24 21:12:20

자유한국당은 24일 여야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이틀째 이어나갔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 정권이 끝내 독재의 길을 고집한다면 우리 국민께서 직접 나서고, 청와대까지 달려가서 문 대통령의 항복을 받아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국민의 분노를 정치공작, 공포정치, 공작정치로 막으려 하고, 이제는 좌파 야합으로 국회까지 장악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당 비상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 개편안이 패스트트랙에 오르면 내년 총선에 여야 4당이 ‘좌파연대’를 구성해 200석을 달성하는 등 ‘좌파독재 플랜’이 실행된다고 전망한다. 이후 정부·여당이 개헌을 통해 국가보안법 철폐, 사회주의 계획경제 실현, 언론자유 박탈 등 이른바 ‘개헌독재’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이 24일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헤집고 의장실을 빠져나가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황 대표는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켜야 하며, 법치주의가 바로 세워지는 나라를 만드는 게 한국당의 가치”라며 “만약 이것을 극우라고 말한다면 저들은 말할 수도 없는 극좌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에 반대하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이 이뤄질 경우 25일 사개특위 전체회의를 물리적으로 저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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