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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마약' 투약 혐의 현대그룹 3세 인천공항서 체포

입력 : 2019-04-21 10:48:40 수정 : 2019-04-21 1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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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현대그룹 일가 3세 정모(28)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서울 자택에서 과거 유학 시절 알게 된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사서 3차례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올해 2월 중순 신축사옥 문제로 사업차 영국으로 출국했다가 몸이 아파 치료 중이었다.

 

정씨는 이날 수사를 받으려 귀국했다고 경찰에 전했으며 현재 받고 있는 혐의에 사실대로 진술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조사를 마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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