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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대전·부산서 재개발사업 3101억원 수주

입력 : 2019-04-17 07:27:00 수정 : 2019-04-17 0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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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대전 ‘중앙1구역’,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대전 동구 소제동에 들어서는 ‘중앙1구역’ 아파트의 조감도. SK건설 제공

 

SK건설은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한꺼번에 거머쥐어 올해 재개발 사업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SK건설이 지난 13일 수주한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264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의 6개동에 모두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SK건설의 총 도급액은 1146억원이다.

 

중앙1구역은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로, 대전역 일대 원도심 활성화의 축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우수한 교통여건 또한 장점이다.

 

대전로와 중앙로를 통해 지역 내 신속하게 이동이 보장되고, 대전역 동광장에 인접해 KTX와 SR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정영업 2실장은 “대전역과 인접한 중앙1구역은 뛰어난 입지 조건과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SK건설의 특화 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수주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2층의 13개동에 모두 23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K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SK건설의 도급액은 1955억원 규모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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