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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조 "막내사위 장현성, 내가 프러포즈 했다고 말하고 다닌다"

입력 : 2019-04-16 22:54:04 수정 : 2019-04-17 23: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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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택조(위에서 두번째 사진)가 배우인 막내사위 장현성(맨 위 사진 왼쪽)을 맞은 일화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양택조가 장현성과 막내 딸의 결혼 에피소드를 틸어놨다.

 

이날 양택조는 “우리 딸에게 ‘너는 절대로 연극하는 남자랑 결혼하지 마라’고 했는데 떡하니 연극 하는 장현성을 데려왔더라”며 “두 사람이 이미 서로 콩깍지가 씌인 상태인데 내가 어떻게 반대하겠느냐”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막내 사위에게 언제 결혼할 거냐고 물어봤다”며 “그런데 우리 사위가 다른 데 다니면서 ‘나는 장인이 프러포즈를 해서 장가 갔다’고 말하고 다닌다더라”며 웃으며 말했다.

 

더불어 “지금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니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현성은 양택조의 딸 희정씨와 200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우·준서군을 두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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