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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서 '이사강♥' 론 입대현장 공개 "헤어지기 싫어"

입력 : 2019-04-16 21:58:23 수정 : 2019-04-17 2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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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빅플로 멤버 론(맨 위 사진 왼쪽·29·본명 천병화)의 입대에 아내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오른쪽·40)이 울먹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론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등장부터 서로 꼭 붙잡은 채 울먹이며 등장했다.

 

론은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옆에 있던 이사강은 “워낙 남편 머리 숱이 많아서 잔디처럼 깎아냈다“고 말하며 웃었다.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오자 둘은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하며 상대를 보면서 울먹거렸다.

 

론은 계속해 아내와 입을 맞추며 안타까워했다.

 

이사강은 “자기 꿈을 좇다보니 군대가 늦어졌는데, 그때 꿈을 안 좇았으면 아이돌이 안됐고 그럼 나도 못 만났을 거라고 하더라“고 눈시울을 붉힌 채 전했다.

 

론 역시 아내의 말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사강과 론은 지난 1월27일 대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두 사람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같이 참석해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사강은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에 소속돼 있다.

 

그는 2AM과 하동균, 나인뮤지스, 에릭남, 슈퍼주니어 D&E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론은 2014년 빅플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9일 경기 파주의 모 사단 신병 교육대에 입소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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