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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추신수, 시즌 1호 홈런… 3안타 폭발 외

입력 : 2019-04-17 03:00:00 수정 : 2019-04-16 21: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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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호 홈런… 3안타 폭발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19 메이저리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뽑아내며 예열을 마친 뒤 1-4로 뒤진 3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팀 선발 트레버 케이힐(31)의 가운데 몰린 시속 126㎞ 너클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11-5로 앞선 7회말 공격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302에서 0.333(48타수 16안타)까지 끌어올렸고, 텍사스는 에인절스를 12-7로 제압했다.

 

커쇼, 복귀전서 호투…다저스 역전승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야시엘 푸이그(29·신시내티)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에 나선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1·사진)에게 홈런을 뽑아냈다.

 

푸이그는 1회 1사1루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커쇼의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내 중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다만, 푸이그의 이 홈런이 팀의 승리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커쇼는 푸이그에게 당한 일격 이후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7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2-2로 동점이 된 8회초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다저스는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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