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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LAA전 시즌 1호 홈런…통산 190호

입력 : 2019-04-16 10:16:46 수정 : 2019-04-16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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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오른쪽)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 3회 말 홈런을 친 뒤 3루를 돌면서 토니 비즐리 코치의 환대를 받고 있다. 알링턴=AP연합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90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0-3으로 뒤진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해 1루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부터 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또한 오클랜드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1회 말 그는 2사 후 노마 마자라의 몸에 맞는 공에 2루까지 진루했으나, 조이 갈로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추신수는 1-4로 뒤진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케이힐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려 추격을 알렸다.

 

시즌 1호이자 통산 190호 홈런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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