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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초대 소통수석으로 文 보좌한 나, 21대 총선서 중원 탈환하겠다" 민주당 입당

입력 : 2019-04-15 10:50:53 수정 : 2019-04-15 1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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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5일 "중원을 탈환하겠다"며 민주당 입당 선언과 함께 21대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윤 전 수석은 이날 "총선을 1년 앞둔 오늘, 민주당에 입당합니다"라는 개인 입장문을 내 놓았다.

 

윤 전 수석은 "초대 국민소통수석으로서 청와대에서 20개월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국정운영을 보좌했다"고 알린 뒤 "청와대를 나오면서 대통령께서 '총선 출마를 생각해봤느냐'고 물었을 때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고 답변했다"고 처음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3개월간은 깊은 고민의 시간이었고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던 촛불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성패와 개인 윤영찬은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도 절박한 필요조건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전 수석은 "지난 20년 가까이 성남에서 문화적 역사적 자산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중심은 중원구(에 살았다)"며 "(성남 중원은)오랜 세월 민주당이 의석을 가져보지 못한 곳으로 21대 총선에서 중원에 출마해 승리, ‘중원 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출마지역까지 소개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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