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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서울숲에 나무 심어 미세먼지 막는다

입력 : 2019-04-15 09:33:04 수정 : 2019-04-15 1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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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임직원 가족 100여명, 서울숲서 미세먼지 저감 위한 나무심기 가족봉사활동 실시
15년 간 가족봉사활동 총 48회 진행…누적 참여인원 5400명 돌파
SK건설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화단에 나무를 심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 제공

 

SK건설 가족 봉사단이 미세먼지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가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인근에 때죽나무와 목단, 옥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 200여그루를 심고, 상토와 비료를 뿌려주는 등 3시간가량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SK건설은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해마다 가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울숲 가꾸기를 비롯한 추석맞이 음식 나눔, 친환경 업사이클링(재활용품을 이용해 기존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 제품을 만드는 과정), 교통 약자용 정보 수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48회째 실시된 이번 활동으로 누적 참여 인원이 모두 5400명을 돌파했다.

 

김권수 SK건설 홍보실장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 보호에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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