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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8주째 상승… 5월 더 오른다

L당 1408.3원… 전주比 10.3원 ↑ 유류세 인하율 5월부터 8%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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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4-14 18:03:18      수정 : 2019-04-14 21:48:30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연일 오름세다. 정부가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정책을 8월 말까지 연장했지만 다음달부터 인하폭이 줄면서 향후 소비자들이 체감할 기름값 부담은 더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L당 10.3원 오른 1408.3원이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L당 8.5원 오른 1304.3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2월 셋째 주부터 상승 전환한 이후 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더욱이 기름값이 오르는 가운데 다음달부터는 유류세 인하율이 현행 15%에서 7%로 절반가량 축소된다. 정부는 지난 12일 유류세 인하 정책을 오는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6일 유류세 인하 정책이 종료되는 것보다는 소비자 부담이 덜하겠지만, 인하 폭 축소로 기름값은 오를 수밖에 없다.

 

여기에 대외적인 기름값 상승요인도 도사리고 있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이 올해 말까지 연장될지가 변수다. OPEC은 6월 말까지 하루평균 산유량 120만 배럴을 줄이기로 합의한 상태로, 이후에도 감산을 연장할지는 6월 말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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