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경원 사퇴 촉구하다 경찰에 연행된 대학생들 모습 보니…

입력 : 2019-04-12 15:18:16 수정 : 2019-04-12 15:56:5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학생 20여명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 사무실에서 집단 농성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나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 22명을 현주건조물침입 혐의로 연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관내 나 원내대표의 사무실에 면담 요청을 하며 진입한 뒤 연좌 농성을 벌였다.

 

 

사무실에서 이들은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은 사퇴하라’, ‘김학의 성접대 사건 은폐 황교안은 사퇴하라’, ‘세월호 진실 은폐주범 황교안은 사퇴하라’ 등의 팻말을 들고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22명을 각각 영등포경찰서, 구로경찰서, 양천경찰서로 분산해 연행했다.

 

한편 대진연 소속 학생들은 지난달 20일에도 나 원내대표에 대한 항의 행동을 한 바 있다.

 

당시 나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인 대학생 6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경찰서에 연행됐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연합뉴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