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파트급 생활 편의 선사,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 소형 주거시설 견본주택 개관

입력 : 2019-04-12 14:19:58 수정 : 2019-04-12 14:20: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최근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들을 수용할 소형 주거시설의 인기 역시 덩달아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222만여 가구에 불과했던 1인 가구 수가 2017년 10월 기준 561만여가구로 1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해 전체 가구 (1,967만) 대비 28.6%를 차지, 현대 사회에서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매김했다. 2인 가구 역시 526만여가구로 상당해, 1~2인 가구수를 더할 경우 전체 가구수의 절반 이상에 해당된다.

 

이런 까닭에 기존 아파트의 우수한 특화설계에 소형 주거시설만의 장점을 결합한 주거상품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공급에 나선 소형 주거시설들은 아파트 못지않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시스템가구가 설치된 현관팬트리, 신발장 등을 통해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거나, 옥상정원과 피트니스 센터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소형 주거시설은 아파트보다 저렴하지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선사해 호평 된다. 소형 가구의 선호도가 나날이 높아지는 이유다. 수요자들의 기대 수준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소형 주거시설의 특화설계는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2인 소형 가구의 급증으로,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투자 수요를 비롯해 실수요까지 대거 확보되고 있다”며 “중형 아파트 못지않은 완성도를 갖춘 소형 주거시설의 경우 인기가 뜨거워 앞으로도 분양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못지않은 우수한 특화설계를 갖춘 소형 주거시설이 12일 견본주택을 오픈해 화제다. 바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다.

 

입주자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사이즈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상품성을 갖췄다. 지하 5층~지상 18층, 총 574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전용면적 기준 20㎡부터 29㎡까지 전 실이 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꾸준히 증가 중인 1~2인 가구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가구가 적용된 현관팬트리와 신발장 등 수납특화공간을 제공해 편의성과 공간활용도가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주는 공간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시설을 마련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옥상정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편의와 안전을 위한 첨단시스템도 갖춰진다.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의 고화질을 자랑하는 200만화소 고화질 CCTV를 비롯해 고성능 디지털도어록, 무인택배시스템 등 24시간 안전한 첨단보안시스템이 운영된다. 주거 안전성에 관심이 높은 여성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예상된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중심상업지구에 단지가 건립돼 주변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롯데시네마(예정), 마트, 은행,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돼있고, 가까운 거리에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국립대구과학관, 비슬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달성스포츠파크, 달성문화원 등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도 근거리에 밀집돼있다.

 

주변 교통망이 풍부한 것도 손꼽히는 장점이다. 현풍시외버스터미널과 급행버스 정류장 등 다양한 대중교통망이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있다. 인근 대곡역과 대구 국가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현풍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대구구속도로를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구 국가산업단지를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한 테크노폴리스 일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이 단지의 가치를 더한다. 올해 말 조성 완료가 예정된 테크노폴리스와 현재 1단계 입주를 마치고 2단계에 들어간 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약 12만명의 추가 수요 확보가 가능해진다. 총 17만명의 매머드급 수요가 확보되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합리적인 분양 조건도 인기 요인이다. 계약금 2회 분납과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소액으로 쉽게 분양받을 수 있어 수요자의 부담이 적다.

 

한편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중리 504번지에 위치해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