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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테크, GS건설과 손잡고 글로벌 환경시장 개척

입력 : 2019-04-12 13:35:44 수정 : 2019-04-12 1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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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테크 기술을 적용해 GS건설이 준공한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전경. 부강테크 제공

 

친환경 수처리 전문업체 부강테크가 GS건설과 손잡고 글로벌 환경시장 개척을 위해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강테크는 신주발행을 통해 지분 29%를 GS건설에 최대 300억원에 매각하고 부강테크의 수처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GS건설과 함께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환경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부강테크는 GS건설이 지난해 준공한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자체기술을 적용해 기존 하수 처리장 부지를 60%이상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하는데 성공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하수처리장에서 첨단기술을 적용해 실제로 부지를 절감한 것은 중랑물 재생센터가 세계 최초”라며 부강테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부강테크 최문진 대표

 

부강테크 최문진 대표는 “GS건설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 해준것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부강테크의 수처리 기술력이 GS건설의 높은 시장 신뢰도와 자금력, 마케팅 역량과 더해진다면 해외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수처리 기술력을 보유한 부강테크와 파트너십 체결은 GS건설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의미있는 선례를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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