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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자원공사, 강원도 산불 긴급재난구호 성금 전달

입력 : 2019-04-09 03:00:00 수정 : 2019-04-08 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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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자원공사는 8일 대한적십자사 접견실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왼쪽)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오른쪽) 임성호 수자원공사 상임이사

한국 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8일, 대한적십자사 접견실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 실적 기준 사회공헌활동인원이 2,725명이고 봉사시간은 33,288시간으로 물드림캠프, 희망멘토링, 孝 나눔복지센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호 수자원공사 상임이사는 “사상 초유의 산불로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산불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8일 08시 기준, 700여 명의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들은 산불진화인력과 재난사태 선포 지역 인근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 6,227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했으며, 긴급구호세트 959세트, 담요 350매, 일용품 33세트도 지원하였다. 특히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 40명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재난 이재민 154명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실시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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