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동진로직업체험 ‘상상팡팡’ 더 알차진다

입력 : 2019-04-04 03:00:00 수정 : 2019-04-04 01:28:5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 등 / 6개 분야 26개 프로그램 운영 / AR체험·드론 조종 등 신규 운영

서울 강동구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의 프로그램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6월 서울시 최초로 개관한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은 ‘메이커 교육’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을 활용한 진로체험을 도입하는 등 6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메이커 진로체험’은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창작자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전자회로 키트를 활용해 발명하는 리틀비츠, 3D펜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아트 메이커, 3D프린터 엔지니어가 되어 조립·출력·분해 전 과정을 체험하는 3D프린터 조립교실,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공공 디자인 메이커, 건축디자인 키트로 미래도시 건축 체험, 생활도구를 활용한 패션 메이커 등이 있다.

4차산업 진로체험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과정으로 가상현실(VR)을 통한 재난 안전교육과 증강현실(AR) 체험이 가능한 VR 안전체험 및 AR 미래체험, 올해 신규 도입한 드론 조종과 창의 로봇 코딩교실 등이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둔다.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진로학교’는 디자인 싱킹 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법 도출을 돕는다. 중학생 대상의 ‘스타게이트 진로학교’는 미래사회에 생겨날 직업을 체험하고 창직, 창업 등 창의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이 청소년 진로의 허브 역할을 다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