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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인도네시아 메트로 TV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 파트너 참여

입력 : 2019-03-29 14:34:59 수정 : 2019-03-29 14: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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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가 인도네시아의 방송환경 디지털전환 사업을 주도하는 메트로 TV의 컨설팅 파트너로 참여한다.

 

국내 유수의 방송사를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추진 공모 후보 단체로서의 적절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방한한 메트로 TV 관계자들은 28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방문해 디지털전환 사업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및 교육 사업과 관련해 상호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메트로TV와 협약해 인도네시아 최초로 한국 방송 콘텐츠 전용 채널인 ‘코리아 채널’을 개설할 예정인 ㈜유에이미디어 표재순 회장도 함께 참석해 방송영상문화의 국제교류를 위한 산학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TV와 ㈜유에이미디어의 내교는 본 사업의 디지털전환 기술 자문역으로 참여한 미래방송연구회 박성규 회장(방송기술계열 교수)의 가교로 성사됐다.

 

박 교수는 “우리 대학이 구비한 첨단 디지털방송 장비와 운용 인력, 다양한 콘텐츠제작에 적합한 교육환경 등에 메트로TV 관계자들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향후 공식적인 MOU 체결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방송환경 디지털전환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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