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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화가, 술 마시다 그림 찢은 건물주 흉기로 찔러

입력 : 2019-03-26 09:46:03 수정 : 2019-03-26 1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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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화가가 함께 술을 마시던 건물주를 찔렀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 북구 한 건물 옥탑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건물주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양화가인 A씨는 술을 마시던 도중 건물주 B(46)씨가 자신의 그림을 작업용 도구로 훼손하자 흥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B씨는 술을 마시던 중 월세 문제를 두고 언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A씨에 대한 신병처리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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