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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가까이에… 청년들 평화 동참 나서다

입력 : 2019-03-24 21:08:57 수정 : 2019-03-24 21: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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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P, 평화통일 시너지 공모전 / 최우수상 엄주희씨 등 18건 수상

글로벌 청년 학생 단체인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은 청년 통일 교육 의식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통일 시너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YSP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남북이 협력하고 같이한다는 취지의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청년 학생 여러분은 남다른 미래 비전과 예지능력이 있는 젊은이임이 분명하다”며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세계일보는 신통일한국 시대를 선도하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사장은 ‘세계 청년평화 컨퍼런스 제안’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건국대 철학과 2학년 엄주희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등단한 김동연 한국 YSP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각하는 남북통일을 주제로 UCC(사용자제작콘텐츠) 영상 제작과 강의안 제출 방식을 통해 청년들의 통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면서 “남북통일이 바로 가까이에 있다. 전 세계 청년 학생이 통일 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통일부 장관상은 이채영씨가 받았다.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YSP센터에서 세계일보와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주최로 열린 평화통일 시너지 공모전 시상식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김동연 한국 YSP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건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8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엄주희씨는 “청년 스스로 남북통일에 관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적극 참여할 때 밝은 미래가 담보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에 이어 김 회장의 격려사 및 시상, 정 사장의 격려사 및 시상, 수상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일보는 청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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