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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트레이드 해줘요"…한화의 답"안돼 돌아가 너 이제 아무것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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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3-22 17:27:36      수정 : 2019-03-22 17:40:54

 

야구선수 이용규(한화 이글스·사진)는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한화는 이용규에게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으로 답했다.

 

한화는 22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이용규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시기와 진행 방식이 팀의 질서와 기강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구단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를 했다”며 이용규에게 무기한 참가활동정지처분을 내렸다.

 

이용규는 지난 1월30일 2+1년 최대 26억원에 한화에 잔류하는 자유계약(FA)을 했다.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극적으로 계약을 마친 것.

 

그러나 이용규는 시범경기 시작 전인 지난 11일과 시범경기 기간인 15일 각각 한용덕 감독과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한화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이용규는 16일 훈련에 불참하고 경기장에 늦게 나타났다. 이에 한화는 그를 육성군으로 강등시켰다.

 

결국 박종훈 단장 등 한화 관계자들은 이용규 징계 문제를 놓고 최근 수차례 회의를 했다.

 

한화는 “선수단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구단 결정이 나와야 한다는 판단 하에 논의에 속도를 냈고 지난 21일 구단 징계 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징계위는 “향후 이 같은 유사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 차원에서 구단 자체 징계 중 최고 수위인 무기한 참가활동정지를 결정했다”고 22일 설명했다.

 

한화의 이번 결정으로 이용규는 경기장에 설 수도, 트레이드도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용규가 한용덕 감독에게 사과부터 해야 징계 철회 수순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대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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