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봄 에디션' 막걸리 2종 출시

15일 국순당이 출시한 '대박 막걸리'의 봄 에디션 제품(왼쪽)과 '국순당 생막걸리'의 봄 에디션 제품(오른쪽). 국순당 제공

국순당이 막걸리 성수기인 봄철을 맞이해 주력 제품인 '대박 막걸리'와 '국순당 생막걸리'의  봄 에디션(Edition) 제품을 계절한정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박을 기대해 봄'으로 이름이 붙여진 대박막걸리의 봄 에디션 제품은 이름에 걸맞게 봄철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포장지에 나타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봄의 대표적인 꽃인 개나리의 노란색과 진달래의 분홍색 꽃잎이 봄바람에 흩날리는 느낌을 표현했다.

'국순당 생막걸리 봄 스페셜 에디션'은 포장지에 국내 자생 왕벚나무의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을 파스텔 색감으로로 표현하고 시적문구도 적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국순당은 국내 막걸리 업계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일본 벚꽃 축제 시즌에 '국순당 생막걸리 벚꽃 에디션'을 계절상품으로 10만병 한정 수출해 전량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고 올해도 지난달 10만병을 수출했다.

봄시즌 한정 제품으로 선보이는 '봄 에디션' 2종 제품은 대형마트 등에 판매할 예정이며 총 150만병이 한정 생산된다.

양봉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