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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요정'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 미국팬 '정국USA', 감동 프로젝트 화제

입력 : 2019-03-15 09:35:09 수정 : 2019-03-15 1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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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정국의 바른 인성은 팬들과 대중 사이에 이미 정평 나 있다.

 

음악방송, 시상식, 콘서트 등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끝난 후 정국은 구석구석을 돌며 팬들에게 다정하게 인사해주기로 유명하고 관객이 공연장을 떠날 때에도 끝까지 인사하는 장면이 목격돼 팬들에게 감동을 주곤 했다.

 

또 무대 위와아래에서 일어나는 팬들의 안전에 대해 곧바로 나서 조치하기로 소문 나 있고 빠져 있는 무대 장치를 보고 제자리에 꽂아 놓으며 동선에 지장을 끼칠까 카메라선을 정리하고 '아육대'에서는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주워 뒷정리한다고 함께했던 스태프가 언급하는 등 착한 인성을 보여왔다.

 

이와 함께 정국의 인성을 빼닮은 팬들의 훈훈하고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과 팬들에게 큰 환호와 감동을 일으켰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미국 팬베이스인 'Jungkook_USA' 에서 영등포구 선유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쪼물왕국' 에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사탕과 립밤, 초콜릿 등을 정국의 사진과 함께 예쁘게 포장해 보내준 것이다.

 

선물을 받은 아동센터 내 아이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정국 최고"란 짧은 떼창 영상을 찍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정국이형 사탕 최고에요" "기운나는 사랑 감사합니다" "사탕 정말 감사합니다. 정국 최고" "맛있는 젤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국형 고마워요"등의 손수 그린 그림과 정국의 사진을 붙인 정성 가득한 손편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Jungkook_USA'는 "즐거운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되었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방탄소년단 정국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답변해 큰 감동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 아동센터는 2014년 방탄소년단 정국이 다녀갔던 곳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팬들은 "이 아름답고 달콤한 프로젝트에 감사드립니다. 당신과 정국이가 자랑스러워요" "이것은 매우 달콤해요~정국은 자랑스러워 할거예요" "이 프로젝트를 나도 알았다면 참여했을텐데…너무 아쉽다. 정국이가 다녀간 곳에 사탕을 보내주다니 너무 감동적이에요" "정말 멋진 프로젝트입니다. 나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는 참여할 수 있도록 꼭 알려주세요. 정국이 너무 자랑스러워 할 거예요" "그들이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보세요. 고마워요. 이 프로젝트는 아름답습니다" 등의 자랑스러움과 감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방탄소년단 정국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바탕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지만, 정국이 다녀간 뜻 깊은 장소이기에 팬들도 더욱 진심 가득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임해 더욱 아름답고 감동적이라 할 수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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